✔️ 시도집 브랜드 메세지 전달을 하는 방법으로 시도집에서 시도했으면 하는 활동을 하시는 분께 공간을 제공해드리고 그 후기를 콘텐츠로 발행하는 것을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부산에서 문구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분과 연이 닿아 시도집에 초대하였습니다. 이 방법을 처음 고민할 때에는 엄청 유명하고 팔로우가 많은 계정을 운영하시는 분을 초대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는 정말 가까이에서 진심으로 기록, 성장, 독서 등을 하며 작은 시도를 이루어가시는 분을 초대하는 것이 시도집 방향과 맞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 첫번째 초대게스트는 바로 문구점 응의 프랭코님입니다! 부산에서 온라인 문구점을 운영하시며 책을 만드시고 기록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시는 분입니다. 프랭코님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며 단정한 사진과 함께 진심이 느껴지는 글을 통해 '이분은 진심이시구나'를 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활동하신다는 자체로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응원을 하고 있더라고요. 오프라인에서 알지 못 할 때는 잘 하지 않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 프랭코님께서 시도집에서 머무셨던 시간을 브런치 글로 발행해주셨습니다. 제가 프랭코님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을 하더라도 못 가닿을 수 있지만, 프랭코님의 계정과 브런치 발행글로 함께 팬이 되어 삶은 예술임을 같이 외쳐보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프랭코님의 기록을 통해 시도집을 처음 기획해갈 때의 마음을 돌아보며, 이 글 자체로도 응원을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꼭 시도집이 아니여도 지금 이 글을 읽는 자리, 가까운 동네카페에서 여러분의 가장 젊은 순간인 오늘들을 기록하는 시도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현재의 내가 적는 기록은 미래의 나를 위한 응원과 에너지바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앞으로 종종 시도를 이루시는 분과 브랜드, 그리고 그분들이 보내는 시도집에서의 시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기록을 해오고 계신 분이나 시도집과 어울리는 시도를 꾸준히 해오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추천 해주시면 컨택을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쪽이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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